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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음모아 2017. 12. 17. 06:10


임신 초기 건강관리

건강한 아기와 산모를 위한 준비






임신 초기 검진 및 건강관리   사진출처:pixabay



정기 검진


임신 초기에는 유산이 될 위험성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산모 및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리 예정일에 생리가 없다면 임신을 의심하여 자가 임신 테스트로 임신을 확인하고, 병원을 내원하여 정상 임신인지 비정상 임신(자궁 외 임신, 유산, 임신 관련 태반질환 등)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임신 4주경이 되면 아기집의 위치, 산모의 자궁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합니다. 빠르면 임신 6주경에 태아 심장박동을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신 8주경에는 어느 정도 태아의 외형이 뚜렷하게 확인됩니다.


소변 검사

첫 내원시 보통 소변 검사를 통해 임신 사실을 확인합니다. 첫 방문시에는 주로 자궁의 발육 상태나 전체적으로 신체상에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를 살펴봅니다. 그리고 소변 검사로는 요도, 방광 및 신장의 감염 유무를 체크합니다. 임산부 위험 및 유산, 조산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문진

첫 내원 시 문진을 통해 과거 병력과 임신력 등 현재 임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체크합니다. 과거에 앓았던 병과 그 치유 과정, 가족의 건강 상태, 과거의 임신과 출산, 유산 등을 정확하게 담당의에게 얘기합니다.


진찰

첫 내원시 자궁 진찰은 물론이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자세히 검사합니다. 몸무게, 혈압 등도 측정한다. 자궁진찰은 자궁의 크기, 이상유무 등을 알기 위한 것이다.


혈액 검사

첫 내원시 혈액 검사를 통해 빈혈, 성병의 유무를 확인하여 임신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그리고 혈액형을 체크합니다. 만약 Rh 음성 혈액형이라면, 분만 후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고, 또한 출혈 등 만약의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산모 본인과 담당의가 모두 정확하게 혈액형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는 초기, 중기, 후기에 각각 받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정상 임신과 병적 임신을 조기에 판별하고, 자궁과 난소의 이상도 쉽게 발견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 외의 검사

자궁경부암 검사, 매독 검사, 클라미디아 성병 검사, 에이즈 검사도 비용 부담만 되지 않는다면 가급적 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초기 검진 및 건강관리   사진출처:pixabay




생활 수칙

 

임신 초기는 호르몬의 변화로 몸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시기입니다. 특히 유산의 위험이 클 때이므로 이에 대한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운동

임신 전부터 운동을 해온 사람이라면 임신했다고 특별히 운동을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출혈이 있거나 배가 아픈 증상이 있다면 운동을 삼가고 가급적 편안히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초기에는 안 하던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으며, 스트레칭으로 가볍게 몸을 풀어주는 정도로만 합니다.


음식

임신 초기는 입덧으로 고생하는 시기입니다. 태아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모체로부터 다 충족하므로, 입덧으로 체중이 빠지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음식은 특별히 제한하지 않고 신선한 제철 음식을 위주로 먹습니다.


카페인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여 임신부와 태아에게 빈혈을 유발시킬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급적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술과 담배는 태아에 치명적인 이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


태아 신경관 결손을 예방하기 위하여 엽산제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산모 대상으로 나온 엽산제제는 하루에 권장하는 400mg 이상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용량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철분제는 임신 초기부터 꼭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임신 초기 철분제 섭취가 입덧을 더 심하게 할 수 있으므로 담당의와 상의가 필요합니다.


성생활

임신 초기에 과격한 성생활을 하면 자궁 수축을 일으켜 유산이 될 수 있습니다. 임신 후 한 달 동안은 수정란이 자궁 안에 착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불안정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유산이나 조산의 경험이 있을 경우 임신 초기 성관계는 절대 금기입니다.


주의사항

임신 초기에는 38°C 이상의 고열에 노출되면 자연 유산의 위험이 증가하고 태아의 신경관 결손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뜨거운 탕 속에 들어가거나 사우나는 하지 않도록 합니다. 약물 복용과 X선 촬영은 태아의 세포분열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단, 질환이 있는 경우 전문가와 상의하여 조치하시기 바랍니다.


애완동물을 통해 톡소플라즈마 기생충에 감염되면 태아의 뇌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애완동물을 가까이 하지 않도록 합니다.



임신 초기 검진 및 건강관리   사진출처:pixabay




증상별 대처법


빈뇨

임신 초기에 자궁이 골반 안에서 커짐에 따라 소변을 자주 보는 증상이 보입니다. 임신 중기에는자궁이 골반 위로 올라가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임신 중에는 수분은 많이 섭취하되, 커피, 홍차, 콜라 등은 이뇨 작용을 일으키므로 많이 마시지 않고, 복압을 높일 수 있으므로 너무 꼭 조이는 옷은 피하도록 합니다.


입덧

임신 4~8주경부터 입덧이 나타납니다.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가 그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입덧 때는 식사는 소량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외출할 때는 가방 속에 과자나 바나나, 사과, 음료수 등을 넣고 다니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현기증

임신을 하면 혈압의 변화가 심해져 현기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현기증이 생기면 무엇이든 붙잡고 앉도록 하고 몸이 진정이 되도록 합니다. 피로하거나 무리하지 않도록 하고, 너무 오래 서 있거나 갑자기 일어날 때 생길 수 있으므로 이런 행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자주 현기증이 생기거나 증세가 심하면 주치의과 상담해야 합니다.


질 출혈

임신 초기에 나타나는 출혈과 하복부 통증은 유산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경미한 출혈이라도 주의해야 합니다. 일단 출혈이 있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임신 초기 검진 및 건강관리   사진출처:pixabay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임신 초기 건강관리 - 건강한 아기와 산모를 위한 준비 

(행복한 280일 임신 가이드, 차병원)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98914&cid=51027&categoryId=51027&expCategoryId=51027